공인중개사 시험과목, 합격률, 현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거래를 전문적으로 중개하며, 법률적, 경제적 지식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직업을 향한 첫걸음은 이 자격 시험의 성공적인 통과로부터 시작되며, 이를 위해서는 시험 과목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1.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공인중개사 시험은 크게 1차와 2차로 나뉘며, 각각의 시험은 부동산 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개사법, 부동산공법, 부동산 공시법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과목들로 구성됩니다.

 

구분	시험과목	문항수
제 1차시험 1교시	1. 부동산학개론 2.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과목당 40문항
제 2차시험 1교시	1.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령 및 중개실무 2.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과목당 40문항
제 2차시험 2교시	1.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	40문항

1차 시험 과목

• 부동산 학개론: 부동산의 기본 이론과 개념, 시장 경제 및 가치평가에 대해 다룹니다. 부동산 시장의 이해와 함께 거래 과정과 법적 측면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제공합니다.
• 민법 및 민사특별법: 일상적인 법률관계와 특별한 법률 문제들을 다루며, 부동산 거래에 있어 필수적인 법적 지식의 기반이 됩니다.

2차 시험 과목

• 중개사법: 중개사의 자격, 업무, 윤리적 행동 등을 규정하며, 부동산 거래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부동산공법: 부동산 공동 소유와 관련된 법률적 권리와 의무를 다루며, 효율적인 관리와 이해관계의 조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 부동산 공시법: 거래 가격의 투명한 공시를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부동산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는 법률입니다.

 

합격 기준

공인중개사 합격기준

합격 기준은 1, 2차 시험 동일합니다. 매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됩니다.

 

2. 합격률

구분	1차 합격률	2차 합격률
2023	20.4%	23.1%
2022	19.7%	31.6%
2021	21.4%	29.1%
2020	21.3%	22%

공인중개사 합격률은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서 낮은 편에 속합니다. 1, 2차 모두 20~30% 정도로 나오며, 합격률 통계를 보면, 어려운 시험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현실

자격증만 취득하면, 탄탄대로가 열릴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는 것은 상당히 경쟁적이며 힘든 일입니다.

 

좋은 위치에 사무실을 차리더라도 지속적인 광고와 블로그 작성과 같은 홍보는 필수입니다. 일부 고령자들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마치 큰 가치가 있는 것처럼 여기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중개사는 불필요한 권위 의식을 가지고 있어, 작은 거래는 모두 직원에게 맡기고 본인은 오직 상가 거래만을 시도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더 활발하고 마케팅에 능한 다른 중개사들에게 기회를 넘겨주게 됩니다.

 

거래가 성사된 후에도 일이 끝나는 게 아닙니다. 임대 계약을 맺은 세입자들은 종종 중개사에게 연락하여 작은 문제들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합니다. 공인중개사법과 같은 전문적인 법률이 존재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전문직만큼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많고,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으며, 일의 난이도가 다른 전문직에 비해 쉽다고 여겨지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업무는 그렇지 않으며, 이 시험의 난이도가 증가하고, 상대평가로의 전환도 국회에 제안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대평가로 바뀔 경우, 취득하기 훨씬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만약 이쪽을 진로로 잡았다면 얼른 자격증 취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과목과 합격률 그리고 말 못할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어떤 일이든 쉬운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공부 시작 전이라면, 다시 한번 취득할지 말지를 고민해보고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