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평가사 시험 합격률 | 난이도, 공부기간, 미래 전망

손해평가사 시험 합격률

손해평가사 시험은 농작물 손해를 평가하여 보상의 정도를 평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입니다. 40~50대 분들이 노후대비를 위해 많이 도전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손해평가사 시험 합격률과 난이도, 미래 전망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아직 공부하기 전이라면, 손해평가사 현실, 연봉, 업무, 장단점 글을 참고하시면 이 직업에 대해서 보다 더 깊게 알 수 있습니다.

 

손해평가사 시험 합격률, 난이도, 전망

1. 합격률 및 난이도

손해평가사 시험 합격률

손해평가사 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나뉘며, 각각의 시험은 농산물 손해 평가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평가합니다. 최근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1차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약 60~70%인 반면, 2차 시험의 합격률은 평균 5~14%로 나타나, 2차 시험의 난이도가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응시 인원 100명 중 13~14명만 합격하는 시험이므로 통계만 보더라도 어렵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구분 2019 2020 2021 2022 2023
1차 합격률 63.7% 70.2% 71.8% 67.8% 76.7%
2차 합격률 5.6% 11.5% 25.6% 11.2% 13.9%

2023년에는 9회차 시험이 실시되었으며, 1차 시험에는 16,871명이 원서접수를 했고, 이 중 14,076명이 응시를 했습니다. 응시율은 73.4%였고, 이 중 10,799명이 합격을 했습니다. 이전 연도에 비해 상승한 수치입니다. 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1,390명으로, 예상보다 많은 합격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 2024년 손해평가사 시험일정, 과목, 시간표

 

2. 공부기간

손해평가사 공부 기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잡고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6개월 안에 1, 2차 모두 합격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런 경우는 사실상 드뭅니다. 오랜 기간 집중해서 공부해야 하는 자격시험이므로 쉽지 않다는 것을 꼭 숙지하세요.

 

3. 미래 전망

농작물 피해 및 손실 평가에 대한 전문가인 손해평가사는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자연재해나 병충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상황을 직접 조사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손실 금액을 산정합니다.

 

손해평가사의 주요 업무로는 현장 방문을 통한 피해 현황 확인, 피해 정도와 원인 분석, 그리고 손실액 계산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농작물 생육 주기, 기상 정보, 병해충 특성 등 다방면의 전문 지식이 필요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증가로 농작물 피해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가의 작물보험 가입이 활성화되면서 이 직업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가의 피해 구제에 기여하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주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있으며,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는 경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자격증 취득 후 실제적인 일거리의 양과 소득 수준은 여러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농사를 본격적으로 하는 기간에 바쁘게 활동하고, 겨울에는 일감이 거의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직업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투잡을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날이 갈수록 농업피해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재해 보험관련 제도가 더욱 체계화되고 있다. 보험대상 품목이나 보장범위 등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정부 지원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손해평가사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서울 - [5060 노후설계 프로젝트 82] ‘손해평가사’, 농업피해 빈도수 증가로 인력 수요 지속 증가

결론

이상으로 손해평가사 시험 합격률, 난이도, 미래 전망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높으나, 준비 과정을 통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자격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