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 월 30만원 지급, 주거비 명목 2년간 720만원 혜택

서울시가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출산 지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할 경우, 출생아 1명당 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이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출산을 포기하거나 서울을 떠나는 선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실질적인 현금 지원을 통해 정책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 거쳐 내년부터 시행…연 1만 가구 지원 기대

내 손안에 서울,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에 '월 30만원' 2년간 지원

 

서울시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1. 지원 대상 및 조건

이번 출산 지원 정책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라면 소득기준과 부모의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이 서울 소재의 전세가 7억원 이하, 월세 268만원(보증금에 따라 변동) 이하여야 합니다. 장기전세, 청년안심주택, 행복주택과 같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는 제외됩니다.

 

지원을 받는 도중 주택을 구입하거나 서울 외 다른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에는 지원이 중단됩니다. 다문화가족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한국인이고 출산 자녀가 한국 국적이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2. 신청 방법 및 기간

출산 지원금 신청은 자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정책으로 연간 약 1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

서울시는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의 대출한도와 이자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양육 인프라를 갖춘 아파트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게 최장 12년간 거주할 수 있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도 추진 중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서울시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월 30만원, 2년간 최대 720만원 혜택을 누릴 수 있으므로 조건에 해당되는 분들께서는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서울시의 출산 지원 정책은 무주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을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과 함께 시행됨으로써 보다 종합적인 출산 장려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